리더의 용기 독후감

리더란 과연 무엇일까? 리더의 용기를 읽으며 느낀점.

리더는 우리가 성장하면서 늘 만나게 된다. 작게는 학교에서 반장도 리더라고 할 수 있고, 대학에서는 학생회장, 군대에서는 분대장도 리더라고 부를 수 있다. 동네 계모임에서도 리더는 존재한다. 기업에서도 리더는 크게는 기업 총수부터 작게는 팀장까지 리더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곳에서 존재하고 있다. 나는 지금까지 크고 작은 리더를 만나보면서 느낀 의문이 있었다. 진정한 리더는 과연 어떤 리더일까? 리더가 가져야 할 덕목은 무엇일까? 그런 생각을 하던 중에 리더의 용기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리더의 용기를 쓴 브레네 브라운은 미국 최고의 대중심리학자로, 전 세계인이 가장 많이 본 TED 강연 TOP5를 차지한 강연가이다. 이 책의 첫 페이지를 보면 이런 글귀가 나온다. “리더는 지위나 권력을 휘두르는 사람이 아니다. 사람이나 아이디어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그 잠재력에 기회를 주는 용기 있는 사람이다.” 나는 이 말을 읽으며 진정한 리더가 무엇인지 느낄 수 있었다. 리더는 단순히 자신의 권력을 휘두르기만 해서는 안 된다. 자신의 아래에 있는 사람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가능성을 믿고, 그 사람들이 제시하는 아이디어를 경청하여 아이디어의 잠재력을 발전시킬 용기를 가진 사람이 바로 리더라고 생각했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리더의 키워드는 취약성 극복이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리더는 취약성을 인정해야 한다. 저자는 자신의 약한 부분인 취약성을 인정한다고 해서 패배하는 것이 아니다고 한다. 이 책의 저자가 인터뷰한 수많은 리더들 역시 시시각각 두려움을 느낀다고 한다. 따라서 이 두려운 기분은 특별한 것이 아니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데 있어 필요불가결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두려운 기분을 느끼더라도 용기를 낸다면 한 발자국 앞으로 전진할 수 있다. 리더가 용기를 내지 못한다면 팀원들도 용기를 내지 못하게 되고, 이는 팀의 성과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된다. 왜냐하면 용기는 전염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취약성을 인정하고 용기를